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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의 고려시대 기와 중에는 몇 가지의 梵字막새기와가 있다. 범자기와 연구를 위해서는 문자의 정확한 판독, 서체의 검토, 제작기법이나 부속문양 등에 의한 제작시기의 추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범자막새는 소위 전통적인 실담체에서 새로운 란챠체에 의한 것으로 또한 장식적인 범자라고 하는 다채로운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시기를 상정할 수 있는 것은 고려말기인 14세기 대에 위치하는 것이 많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막새에 범자가 나타나는 배경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당시의 불교, 특히 밀교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가 풍부해 질수록 이전에 비하여 범자는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게 되었으나 그것이 의미하는 것에 대하여는 여전히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과제는 산적해 있지만 범자를 문양으로서가 아닌 문자로서 이해할 때 기와연구, 나아가 불교고고학연구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믿는다.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범자막새는 소위 전통적인 실담체에서 새로운 란챠체에 의한 것으로 또한 장식적인 범자라고 하는 다채로운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시기를 상정할 수 있는 것은 고려말기인 14세기 대에 위치하는 것이 많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막새에 범자가 나타나는 배경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당시의 불교, 특히 밀교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가 풍부해 질수록 이전에 비하여 범자는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게 되었으나 그것이 의미하는 것에 대하여는 여전히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과제는 산적해 있지만 범자를 문양으로서가 아닌 문자로서 이해할 때 기와연구, 나아가 불교고고학연구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믿는다.
목차
Ⅰ. はじめに(머리말)
Ⅱ. 資料の槪要(자료의 개요)
Ⅲ. 同紋(同?), 出土遺跡, 年代の檢討(同紋(同?), 출토유적, 연대의 검토)
Ⅳ. 梵字の檢討(범자의 검토)
Ⅴ. おわりに(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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