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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무병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저널정보
민족미학회 민족미학 민족미학 11권 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5 - 5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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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주도의 고대 국가 탐라국 건국 초기의 제사유적(祭祀遺跡) 또는 고대 천문학 유적으로 전해오는 칠성대(七星臺)에 대한 탐라지(耽羅志) 등의 기록과 고대로부터 전승되어온 제주 고문화의 원류를 고스란히 지닌 것으로 생각되는 제주의 <큰굿>의 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제주무속에 남아있는 고대 하늘굿[天祭]으로서 칠성굿을 재구성해 본 것이다.
사료에 의하면, 북두칠성(Grand bear) 주걱 모양 7개의 별자리를 제주읍성[濟州邑城] 안 일도(一徒), 이도(二徒), 삼도동(三徒洞)의 7개 장소에 세웠다는 칠성대(七星臺)는 하늘의 별 북두칠성의 별자리를 땅에 새긴 우주의 조감도이며 고대 도시의 설계도였다. 그러므로 옛날 고대의 하늘굿[天祭]이며 별제(Star Festival)였던 칠성제[七星祭]는 탐라의 도읍지의 중앙, 사람이 살기 좋은 길지(吉地)에 칠성대를 세우고 그 중심이라 생각되는 지점 관덕정(觀德亭)에 칠성단을 만들어 신시(神市)를 열고, “신과 인간이 모두 하나 되어 즐기는[神人同樂]” 하늘굿[天祭]이었다.
제주의 칠성신앙은 별의 신 칠원성군(Grand bear) 북두칠성이 지상의 신격으로 바뀌면서 풍요다산(豊饒多産)의 수 7(七)과 별(七星) 그리고 “하늘의 별이 내러와 아이로 탄생”한 ‘생불(生佛)=아이’에 관한 이야기다. 이러한 ‘7의 수(數) 철학’은 칠석(七夕)날에 배우던 칠성(七星)과 삼칠성(七七七)이야기며, 아이들은 그렇게 별을 세며 수(數)를 배웠고 땅에 태어난 별, 생별이야기는 아이, 생불(生佛) 신화를 만들어내었다. 이와 같이 칠성신앙은 문화계통에 따라 북두칠원성군이라는 하늘칠성(天神-별)과 시베리아 북방문화를 설명하기도 하며, 벼농사지역 도작문화(稻作文化)와 나주 금성산을 지키는 산신칠성(山神七星) 용(龍) 이야기로 전해오기도 한다. 그리고 남방의 해양문화와 사신칠성(蛇神七星) 뱀 이야기로 전승되는 칠성신화 <칠성본풀이>는 여러 가지 <칠성굿>으로 <큰굿> 속에 남아 전승되고 있다.

목차

<요약>
Ⅰ. 칠성(七星) 올레에 들어가며
Ⅱ. 칠성대(七星臺)는 하늘칠성[北斗七星=북두칠원성군]을 땅에 새긴 우주의 조감도였다.
Ⅲ. 칠성신화와 풍요다산(豊饒多産)의 수 7(七)과 별(七星) 그리고 아이(生佛)
Ⅳ. 칠성신앙의 문화계통과 여러 가지 칠성굿
Ⅴ. 칠성(七星) 올레를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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