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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현희 (한국한의학연구원) 오준호 (한국한의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40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65 - 29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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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사회에서 ‘목욕요법’이 의학적으로 어떻게 사용되고 인식되었는지를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시대 통행 의서를 중심으로 고찰한 결과이다. 오늘날과는 달리 당시에는 목욕이 질병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의 하나로 인식되었으며, 이에 대한 많은 사료들이 남아 있다.
조사 결과 당시 목욕은 질병의 예방,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일반적인 질병 치료 방법과 같이 부작용에 대한 인식도 갖추어져 있었다. 아울러 국가차원에서 백성들의 질병치료를 위해 목욕을 공공의료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였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목욕이 질병 예방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된 대표적인 예는 갓난아기의 목욕으로 피부질환 및 경기를 예방하는 것이 대표적이었다. 현존하는 가장 최초의 처방기록인 『五十二病方』에도 약재를 푼 물에 아이를 씻겨 부스럼을 예방하는 방법이 실려 있다.
목욕이 의료 행위로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된 부분은 역시 질병 치료였다. 그 중 조선왕실에서 많이 활용하였던 질병은 피부질환, 안질, 四肢의 통증과 마비[風痺], 전염성 질환 등이었다. 한편, 목욕을 시절과 기후, 병의 증세에 적절하게 하지 않아 치료의 부작용을 가져오는 경우를 몇 가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본고에서 초점을 두었던 목욕에 대한 주요한 한 가지 관점은 국가가 피지배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목욕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목욕이 당시 공공의료의 한 측면을 담당하고 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목욕이 왕 자신의 질병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질병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담보하기 위한 공공의료의 수단으로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목욕이 조선시대에 중요한 치료 수단일 뿐만 아니라 통치수단의 하나로 사용되기도 하였음을 의미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질병치료의 방법, 조선의 목욕요법
3. 공공의료의 방편, 조선의 목욕시책
4.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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