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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호남 (초당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41 - 17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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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시집 『백록담』에 드러난 시형식을 산수시의 전통을 잇는 ‘<2행 1연>의 정제된 운문시’라는 전통지향성과 ‘주체의 갈등을 드러내는 근대적 산문시’라는 근대지향성으로 구분하여 살펴본다. 시집 『백록담』에서 정제된 운문의 시형식은 동양적 전통의 산수시가 지닌 시화일여의 특징을 계승하며, 시적 화자가 시 속에서 지워진 여백의 역할로 기능한다. 이러한 시형식에서는 시적 화자의 내면의 갈등이 드러나지 않은 채 동양적 전통의 산수를 그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반면 근대적 시형식인 산문시에서는 시적 화자의 심정적 갈등이 운문시 형식보다 훨씬 더 첨예하게 노출된다.
정지용은 자연과 주체의 조화와 합일을 추구하는 과정 중에서도, 식민지 문학인의 자기 정체성 문제에 천착했다. 그는 전통 산수시를 근대적인 시형식으로 재창조하려 하였으며 시집 『백록담』은 정지용이 새롭게 창조해 낸 한국적 전통의 ‘미적 전유’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山水’의 의미
Ⅲ. <2행 1연>의 정제된 운문시
Ⅳ. 주체의 갈등을 드러내는 근대적 산문시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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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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