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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소이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9호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43 - 6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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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儒學)에 대한 윤리학적 연구는 최근 덕 윤리학(virtue ethics)과 관련되어 많은 연구 성과가 축적되고 있다. 덕 윤리학은 ‘덕성(德性) 윤리학’ 혹은 ‘덕행(德行) 윤리학’으로 번역되는데, 이는 유학에서, 특히 신유학에서 마음에 내재된 덕성을 함양한다는 것은 곧 자연스러운 덕행의 실현을 약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유학자들이 덕성(德性)에 중점을 둔 것은 아니다. 다산 정약용은 자신을 맹자를 계승하는 유학자임을 분명히 하였지만, 사람의 마음속에는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내용으로 하는 타고난 덕성이 없으며 단지 덕을 좋아하는 경향성, 혹은 기호(嗜好)만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였고, 정(靜)적인 덕성 함양 자체는 오히려 덕행의 실천에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비판하였다. 그는 도덕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질과는 무관하며, 도덕 행위를 할 수 있는 역량은 성인이든 노둔한 자든 충분하다고 주장하였다. 내면의 갈등을 없애고 성인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기질변화의 노력을 하는 것보다 구체적인 인륜을 실천하는 것이 훨씬 값진 일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산의 유학은 ‘덕성 없는 덕행’을 주장하는 실천철학이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현대 의무 윤리학의 한계와 덕성 윤리학
Ⅲ. 덕성 윤리학의 문제점과 다산의 성리학 비판
Ⅳ. 다산의 인간관과 실천윤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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