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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319 - 34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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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 2차 대전이 끝난 뒤 폴란드는 패전국인 독일에 속했던 서부 지역을 할양받는 조건으로 국토의 1/4에 해당하는 동부 지역을 소련에 빼앗기게 되었다. 그 결과 리보프에 거주하던 폴란드인들이 새롭게 폴란드 영토가 된 슐레지엔 지방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고향이나 뿌리를 상실한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유년기에 리보프를 떠나야만 했던 아담 자가예프스키도 바로 이런 강제 이주민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크라쿠프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자가예프스키는 1970년대 말, 사회주의 정부와의 정치적인 갈등으로 말미암아 폴란드를 떠나야만 했고, 30여 년의 세월 동안 해외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
강제 이주민 출신의 대표적인 작가인 자가예프스키에게 공간의 변화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오랜 세월 낯선 공간에서 유랑 생활을 하면서 자가예프스키는 자기 자신을 향해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의 자아는 어떤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가’에 대한 존재론적인 물음을 끊임없이 던졌고, 이것은 그의 작품에서 핵심적인 화두가 되었다. 시인은 ‘나’ 또는 ‘자화상’을 표제로 한 여러 편의 시를 꾸준히 발표하면서 시공간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는 자아의 유동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아담 자가예프스키의 자화상 연작과 자전적인 경험을 테마로 한 일련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고향의 상실과 공간의 변화가 시인의 작품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탐구하기 위한 일관된 시도가 작품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으로 표출되고 있는지, 그리고 시인이 안고 있는 근원적 고통과 방랑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분석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II. 시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
III. 자화상 연작에 나타난 잃어버린 고향의 이미지와 정체성 탐구
IV. 맺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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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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