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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정 (서울시립대학교) 김기호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서울연구원 서울도시연구 서울도시연구 제13권 제2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23 - 13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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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의 대표적 전통문화상업지역인 인사동지역을 대상으로 정체성을 형성하는 요소가 무엇이며, 그 요소가 현재 관리적인 틀을 통해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현행 관리방식에 대한 한계를 도출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문헌조사와 현황조사 분석 결과 상업지역의 경우 특화된 용도가 정체성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었으며, 인사동의 정체성을 물리적 요소인 인사동길 자체와 비물리적 요소인 전통문화용도로 파악되었다. 이를 관리 · 보존하는 툴인 인사동지구 단위계획과 문화지구 관리계획은 현재 물리적인 측면의 인사동길 등의 보존에는 일부 성과가 있으나, 전통문화 관련 용도의 경우 용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었으며, 전통문화용도 외 용도의 유입이 급속히 증가하였고, 인사동 관리계획수립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가판대의 난립과 특색 없는 저가 공예품의 판매도 늘어나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그 변화 방향을 ‘쇠퇴’가 아닌 ‘발전’으로 이끄는 것은 공공에 의한 시장논리를 거스르는 외부의 “규제나 지원”이라는 정책적 수단보다는 그것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 즉,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각계각층의 “사회적 함의”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인사동 정체성 보존 현황
Ⅳ. 인사동의 정체성 요소로서 용도변화와 관리방안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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