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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주소현 (이화여자대학교) 이지혜 (이화여자대학교) 홍수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FP학회 Financial Planning Review Financial Planning Review 제5권 제1호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55 - 77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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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은퇴이후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은퇴이후 생활비를 준비하는 은퇴설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상속 및 증여와 은퇴설계의 관계를 탐색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저축 동기 중에서 상속의 동기는 은퇴에 대한 준비 및 은퇴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상속 및 증여의 경험이 은퇴생활이나 은퇴준비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노후보장 패널 2007년 자료를 이용하여 가구주 응답자를 기준으로 은퇴자가계(N=1,291)의 상속 및 증여의 경험과 은퇴설계 및 은퇴생활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은퇴의사결정 전후와 은퇴기간 중에 상속이나 증여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은퇴자 가계는 그러한 경험이 없는 은퇴자 가계와 인구통계적 특징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가계재무관련 특징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은퇴설계와 관련한 특징에서는 일부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상속 및 증여를 받은 경험이 있는 가계의 은퇴생활 만족도가 다른 변수를 통제한 상황에서 상속 및 증여를 받은 경험이 없는 가계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의 한계로 인하여 상속 및 증여의 경험과 은퇴설계의 직접적인 관계를 밝히지 못한 면이 있으므로 보다 집중화된 조사를 통해 상속 및 증여의 경험과 은퇴설계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의 방법
Ⅳ. 연구의 결과
Ⅴ.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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