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달래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스트레스학회 스트레스硏究 스트레스硏究 16권 2호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143 - 149 (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C.G.융은 정신의 4기능을 도식화했는데 이제마보다 1세대 뒤에 태어난 서양의 정신과의사가 주역이론을 원용해서 사상구조와 동일한 이론을 주장한데서 상당한 흥미를 느낄 수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MBTI와 MMPI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사상체질론은 아직도 한의사들에 의해서만 연구되고 있고, 그 사용범주도 약물치료와 양생을 위한 목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상체질은 장부의 대소를 기준으로 구분하는데 태양인과 태음인의 장부구조가 반대이고, 소양인과 소음인의 장부구조가 서로 반대이다. 태양인은 폐대간소이고, 태음인은 태양인과 거꾸로 간대폐소의 장국(臟局)을 가지고 있다. 소양인은 비대신소이고, 소음인은 소양인과 거꾸로 신대비소의 장국을 가지고 있다. 애기는 곧바로 올라가고, 노기는 횡승하고, 희기는 방강하고, 락기는 함강한다. 소음인체질은 한기가 많고, 열기가 부족한 사람은 한기가 더 이상 많아지지 않기 위해서 지나친 기쁨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면서 열기가 많은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점차 한기가 줄어들고, 락기도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한쪽으로 치우친 희와 락은 이미 우월한 기능을 더욱 강하게 하면서 열등한 기능인 애와 노, 온성(溫性)과 열성(熱性)을 점차 줄어들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향상(向上)하기 위해 태어났고, 살아가면서 행해야 할 성(性)과 명(命)이 있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바로 지행(知行)이다. 지행을 둘로 나누면 널리 공부하는 박통(博通)과 혼자서 실행하는 독행(獨行)이다. 박통과 독행을 위해서 자신과 타인의 체질을 알면 그 해법이 쉬워질 수 있다. 박통과 독행의 방법은 약물치료만 의미하지는 않는다. 음식도 약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감정조절도 약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운동이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 활동도 약의 역할을 수행할 수가 있다. 다만 그 원리는 사상체질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한 다음에 가능할 수 있다. 이제마가 아직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데 대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한의학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미 세상은 한우물만 파는 I자(字)형 인재보다는 널리 골고루 알면서 자신의 전공분야도 깊이 아는 T자형 인간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종학문 영역의 융합을 통해 효과적으로 인간이해의 방법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목차

서론
사상의학의 구조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517-00102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