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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가톨릭대학교) 임현우 (가톨릭대학교) 현명호 (중앙대학교) 조선진 (가톨릭대학교) 지유나 (가톨릭대학교) 전태연 (가톨릭대학교) 방명희 (영등포)
저널정보
대한스트레스학회 스트레스硏究 스트레스硏究 16권 3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233 - 240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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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사회 일반인들의 우울증 태도 질문지를 개발하기 위해 구성 개념을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Y 지역주민 중 층화군집 무작위 추출하여 연구에 동의한 성인 26명이다. 연구진이 참여자를 심층 면담한 축어록을 푼 뒤, 개방 코딩(open coding)을 이용하여 질적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상위 개념으로 우울증 지식과 우울증 태도가 추출되어 두 개념을 분리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우울증 지식은 우울증 원인, 증상, 치료에 관한 3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인은 우울증의 증상은 잘 이해하고 있으나 원인은 심리적으로, 치료는 개인의지나 스쳐 지나가는 병으로 인식하는 범주가 많이 나타났다. 우울증 태도는 정서적 거리, 낙인, 가족주의, 개인결함 네 가지 요인으로 구성된다. 일반인은 우울증 환자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를 갖고, 편견을 보였으며 환자가 가족인 경우에는 책임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반인의 우울증 태도에 대해 심층 면담한 뒤 그 자료를 질적 분석하여 우울증 태도에 관한 구성 개념을 확인한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향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교육적 개입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 도구로 발전되고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목차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고찰
참고문헌
국문초록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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