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은 (중앙대)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교양논총 교양논총 제6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91 - 135 (4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의 목적은 연주불안이 무대 연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서 연주불안은 마음이 몸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존 연주불안의 치유 방안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고 연주 불안의 문제는 심리학적 혹은 의·약학적 문제가 아닌 본질적으로 철학에서의 심신문제라는 점에서 철학적 치유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연주불안에 대한 심신 상호간의 문제 따른 철학적 접근을 통해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논의와는 차별성을 지닌다. 연주불안에 대한 기존 해결 방안으로 제시된 생물학적 혹은 심리학적 논의는 그 진단에 있어 잘못된 출발점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연주불안에 대한 본질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연주불안은 육체가 마음에 미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존 대부분의 선행 연구는 연주불안을 몸에 관한 문제로 상정하여 물리적인 치유책을 제시함으로써 그 해결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육체가 육체에 영향을 미치거나 육체가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면 심리학적, 생물학적 해결 방안이 의미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주불안은 마음이 육체나 혹은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심신 상호작용의 문제인 것이다. 따라서 연주불안이 본질적으로 심신 상호 작용의 문제라는 점에 착안하여, 심신문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통해 그 해소 방안 모색하려는 것이다. 연주불안은 본질적으로 심신 상호작용의 문제라는 점에 착안하여 철학적 치유라는 방식을 통해 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철학적 심신문제에서 불안은 인간의 심리적, 실존적 문제들을 함축하는 단초라 할 수 있다. 불안의 문제를 심신 이원론적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는 데카르트의 철학에서 심신 상호간에 서로 어떻게 인과적으로 관계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있기는 하지만, 사유적 속성을 지닌 정신과 물질적 속성을 지닌 육체가 결합된 인간에 대한 이해는 곧 연주불안이라는 마음의 현상을 본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에 따르면 정신 영역에 속하는 마음과 물질의 영역에 속하는 육체는 전적으로 분리된 것으로 그 속성을 달리한다. 그에 따르면 마음과 몸과 관련된 모든 질병들은 상호 인과적으로 관계하기 때문에 신체라는 생물학적 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에 인과적으로 작용하는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그 해결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가능한 치유책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철학적 치유책에 대해 접근하는 것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연주불안에 대한 철학적 치유 가능성으로는 철학 상담과 그 치유를 근간으로 하여 연주불안의 철학적 치유로서 연주불안에 대한 철학적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말하자면 연주불안에 대한 철학적 치유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철학 상담을 통해 그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연주불안 자체는 마음에서 비롯되어 육체나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는 점에서 ‘철학적 심리치료’의 문제인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연주불안에 대한 이론적 배경
3. 연주불안에 대한 기존 해결방안
4. 연주불안에 대한 심리학적 논의
5. 기존 해결방안의 한계
6.‘불안’에 대한 심신 이원론적 접근
7. 연주 불안에 대한 철학적 치유가능성 모색
8. 철학적 적용에 따른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