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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271·272號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291 - 32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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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密敎界 관음으로 알려진 千手千眼觀世音菩薩과 주위 眷屬들의 도상학적 근원에 대한 의문점에서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천수관음과 28部 권속의 도상학적 근거가 『千手千眼觀世音菩薩廣大圓滿無?大悲心陀羅尼經』, 『千手觀音造次第法儀軌』등 천수관음 관련 경전들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천수관음 관련 경전들에서는 에르미따쉬 미술관 소장 투르판 출토 〈千手千眼觀世音菩薩圖〉의 도상학과 도상적 근원을 찾을 수 없었다.
본 그림은 五佛과 주존인 천수관음 및 권속 그리고 위구르 발원자로 구성된 그림으로 천수관음의 脇侍인 婆藪仙과 功德天 이외에 여러 도상들이 천수관음의 권속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 도상들의 근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런데 『大日經』 도해한 胎藏界 曼茶羅의 中臺八葉院·虛空藏院·蓮華部院·
持明院에서 五佛·바수선과 공덕천을 협시로 하는 천수관음·諸보살들·명왕의 근거를 찾을 수 있었다. 따라서 에르미따쉬 미술관 소장 〈천수관음도〉의 도상학적 근거는 『大日經』이며, 도상적 근원은 胎藏界 曼茶羅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작시기 설정은 투르판 베제클릭석굴 사원의 채색 및 벽화에 묘사된 공양자의 복식 그리고 투르판 출토 여래상과의 비교를 통하여 투르판 위구르 왕국의 최고 전성기인 10세기 중반에서 11세기 전반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추정하였다.
천수관음을 중심으로 한 이와 같은 그림이 그려질 수 있었던 배경으로 『千手千眼觀世音菩薩廣大圓滿無?大悲心陀羅尼經』이 위구르어로 번역·유포될 만큼 당시의 투르판 지역에 천수관음 신앙이 성행 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 황제들의 밀교 신봉과 천수관음의 大悲的 성격 그리고 『大日經』의 天山北路를 통한 전래를 언급하였다.
중앙아시아지역 천수관음도중에서 본 그림과 같이 태장계 만다라의 허공장원을 도상적 근원으로 하여 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천수관음도를 오불을 비롯한 태장계 만다라의 구성요소를 충실하게
표현한 작품과 천수관음을 주존으로 하여 태장계 만다라의 구성요소 가운데 극히 일부만을 차용하여
표현한 작품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태장계 만다라의 일부만을 차용한 작품들은 유림굴 39굴 과 베제클릭석굴 41굴을 제외하면 돈황 지역을 중심으로 10세기 이전에 제작되었으며, 반면에 태장계 만다라의 구성요소를 충실히 옮긴 에르미따쉬 미술관의 〈천수관음도〉와 유림굴3굴 동벽 벽화는 10세기 이후에 제작되어진 작품이었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바수선과 공덕천을 좌우협시로 하는 천수관음을 표현하고 있어 도상적 근원은 역시 태장계 만다라에 두고 있다고 보았다.

목차

Ⅰ. 머리말
Ⅱ. 千手觀音의 系列
Ⅲ. 吐魯番 出土〈千手千眼觀世音菩薩圖〉의 분석
Ⅳ. 曼茶羅系列 千手觀音圖의 전개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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