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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완형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9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329 - 35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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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설의 창작기반은 시대상황적 여건과 작가의 표출의지, 그리고 독자의 참여정도에 따라 결정되어져 왔다. 시대상황적 여건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독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내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창작기법적 역량이자 향유층 수용의 힘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창작의도에 제한적 기법을 스스로 설정하면서 이와 같은 세 가지 요소를 합리화할 수 있는 하나의 기제가 필요한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였다.
〈옹고집전〉의 징치구조 역시 어떤 특수한 행동을 정당화하고 절박함에서 생긴 상처를 완화하려는 목적 실현의 수단화라는 차원에서 하나의 기제가 내재되었음이 읽혀진다. 프로이트의 합리화(rationalization)에 얹혀 도승과 상좌들의 징치구조를 이해하고 또 그 속내를 확인하는 작업들은 그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읽어 내려는 의도였다. 그리고 도승과 상좌들의 시대나 세태에서 느끼는 신분적 적대감이나 절박감, 직분적 상실감이나 수치감으로 인해 잠재된 불안감을 타결하기 위해 장치한 무의식적 방어기제로서의 합리화는 바로 그러한 읽힘에 의한 결과였다.
‘자기행동의 정당화’라는 이 획기적 방어기제로서의 합리화가 고소설의 환상적인 ‘주제 숨김’이나 ‘속내 감춤’의 수단 내지 방법적 틀로서 그 역할이 가능한 것은 이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방어기제의 틀과 그 적용의 가능성
3. 〈옹고집전〉의 징치양상과 방어기제적 성격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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