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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윤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2 가을 호 제35권 제3호 (통권 128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121 - 14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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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첫 연재소설은 관해생의 <춘몽>이다. ‘관해생’이 어느 작가의 필명인지는 현재까지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춘몽>의 작가를 해명하기 위하여 작품 내외적 조건과 당대 및 이전의 상황을 동시에 살펴보았다. 더불어 근대 초기의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필명을 추적 탐구하는 과정으로서 후속 연구 및 문학교육의 장에 활용될 수 있는 하나의 연구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창간 당시 《조선일보》의 상황을 살펴보고, 동 시기의 경쟁 매체인《매일신보》, 《동아일보》의 상황과 비교해본 결과 <춘몽>은 외부 작가가 아닌 내부 기자가 집필한 텍스트일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구투에 가까운 신소설적 양식, 1910년 이전 텍스트인 이해조의 <구마검>과 유사한 특질을 형식·내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점, 1920년 9월 정간 이전의 《조선일보》 자료에 이해조의 것이라 여겨지는 텍스트가 게재되고 있는 점, 무엇보다 이해조가 편집인으로 활약했던 《기호흥학회월보》에 관해생이라는 필명이 발견되는 점 등을 작가 해명을 위한 보충 근거로 삼았다.
<춘몽>은 이해조의 작품이라고 판단된다. 《기호흥학회월보》뿐 아니라 《조선일보》 지면에 등장한 ‘관해생’은 이해조의 필명이다. 수많은 필명을 일시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면서 연재물 교체에 따른 신문 지면의 공백을 없앴던 기자 겸 작가 이해조는 《매일신보》 퇴사 후 7년 만에 《조선일보》를 통해 비슷한 패턴의 집필 활동을 재개했던 것이다.

목차

I. 문학연구와 ‘필명’의 문제
II. 《기호흥학회월보》의 고정필자 관해생
III. <춘몽> 자료의 서지적 검토
Ⅳ. <춘몽> 자료의 신소설적 정체성
V. <춘몽>의 작가 해명을 위한 보완적 추론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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