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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헌종 (목포대학교) 김건수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31집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195 - 22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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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여서도 패총유적에서 우리나라 구석기시대의 자갈돌석기전통의 특성을 보이는 석기들이 출토되었다. 이 석기들이 주목되는 것은 그 고졸성 때문이다. 자갈돌석기들은 격지떼기를 위한 다양한 몸돌들과 격지 뿐 아니라 양면찍개, 외면찍개, 주먹도끼와 같은 중량석기들과 긁개, 톱날석기, 뚜루개 등 격지 석기들이 확인되었다. 유적의 발굴범위가 넓지는 않지만 석기구성은 구조적으로 석기제작과정을 이해하기에 충분하였다. 소형석기가 많지 않은 것은 격지를 석기의 용도로 사용했을 가능성과 발굴된 많은 골각기류들이 이를 대체했기 때문이다. 신석기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여서도 패총유적에서 확인된 이러한 자갈돌 석기들은 그 기술?형태상 후기구석기시대까지 연속되었던 자갈돌석기전통과 많은 상사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동북아시아와 북미의 갱신세?전신세 과도기 상에 나타나는 주요 석기문화 전개과정을 통해 연속될 가능성을 검토하여 보았다.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에서는 전신세의 구석기시대가 있었으나 기존 후기구석기시대 최말기의 세형 돌날문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북미 지역에서는 서해안일대와 주요 강에 폭넓게 자갈돌석기가 넓게 확산되어 있었으나 세형돌날문화와 석창문화가 다양하게 확산되는 시기와 같은 시점에 나타났으며 주요석기들 가운데 창끝찌르개와 같은 후기구석기시대의 석기문화를 이어갔다. 우리나라도 역시 이 시기의 유적들 가운데 고산리유적에서 볼 수 있듯이 후기구석기시대의 석기제작전통의 연속선상에서 석기군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동안 신석기시대의 연구자들에게 간과되었던 타제석기류들이 확인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석기들이 최근 신석기시대 전기유적에서 폭넓게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여서도패총유적의 자갈돌석기는 구석기시대의 자갈돌석기전통의 연속선상에서 확인되었기 보다는 당시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타제석기제작기술 메카니즘 속에서 풍부한 주변 석재를 활용하여 제작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자갈돌석기들은 석재수급이 제한된 섬에서 나무를 다루는 크고 작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그 행위와 연관된 일정한 공간에서 출토된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논문개요】
Ⅰ. 머리말
Ⅱ. 석기의 기술형태적 특성
Ⅲ. 태평양연안 갱신세 ? 전신세 전환기 석기제작전통의 사례 검토
Ⅳ. 여서도유적의 자갈돌석기군, 구석기시대의 연장인가 기술적 회귀인가?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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