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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20권 3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5 - 74 (7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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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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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단일혼합방송 시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제작과 편성 실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사회문화적 의미를 탐색해본 것이다. 우리는 특히 경성방송국 개국 이후 일 년 간의 연예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프로그램 제작과 편성 면에서 보자면, 개국 직후 일 년은 여러 가지 소재와 양식, 기술적 가능성이 시험을 거치기에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연예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몇 가지 있다. JODK는 ‘보도’, ‘위안’으로 삼분된 편성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했는데, 이 가운데 이른바 ‘위한방송’은 개국 이래로 조선인 청취자들에게 언제나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었다. 음악과 더불어 위안방송을 구성하는 주축이었던 연예방송은 새로운 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나타나는 장이기도 했으나, 이중방송기 이전 시기의 경우에는 제대로 연구된 바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1927년 2월 16일 JODK 개국 이후 1928년 2월 15일 까지 《매일신보》와 《동아일보》에 실린 라디오 편성표를 기초 자료로, ‘책읽기’와 ‘각본낭독’, ‘영화해설’, ‘라디오드라마’ 등 연예프로그램의 제작과 편성을 분석했다. 연구를 통해 최초의 라디오드라마가 이제껏 알려져 왔던 〈인형의 집 제3막〉이 아닌, 〈명예와 시인〉이라는 점, 방송영화극이 〈금붕어〉이외에 〈낙양의 길〉, 〈낙화유수〉 두 편 더 실험되었다는 점, 라디오극연구회를 중심으로 모두 20편의 번역극과 창작극이 라디오드라마로 제작되었다는 점 등을 새롭게 발견하였다. 논문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정보와 사실의 정리를 넘어 그러한 연예프로그램이 형성된 사회문화적 맥락과 프로그램의 의미를 식민지 근대성과 미디어 문화의 혼종성이라는 차원에서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목차

1. 들어가며
2. JODK 시험방송기의 제작과 편성
3. JODK 초창기의 제작과 편성
4. JODK 초창기 연예프로그램의 주요 유형과 특징
5. 나가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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