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자조관리 GRASP 훈련(Self-help management training GRASP)올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급성뇌졸중 환자 총 30명으로 자조관리 GRASP 훈련군(n-15)과 가정재활운동군(n-15)은 무작위 할당하였으며, 실험군은 자조관리 GRASP 훈련을, 대조군은 가정재활운동군을 주 5회, 1일 60분, 4주 적용하였다. 자조관리 GRASP 훈련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 전ㆍ후에 상지기능검사와 일상생활 활동검사를 실시하였다.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의 실험 전ㆍ후 차이 변화에서는 자조관리 GRASP훈련군을 K-WMFT(p<.001), FIM(p<.001)에서, 가정재활운동군은 K-WMFT(p<.05), FIM(p<.05)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실험 군감차이 변화에서는 자조관리 GRASP훈련군이 가정재활운동군보다 K-WMFT(p<.01, p<.05), FIM(p<.001)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자조관리 GRASP 훈련군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 활동 향상에 효과가 있었으며 작업에 기반을 둔 예비 방법(preparatory methodes)과 목적 있는 활동(purposeful activity)의 적용이 단지 예비 방법(preparatory methodes)만 적용하는 것 보다는 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