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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동수 (한일장신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30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199 - 23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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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성화된 복음, 해석학, 선교, 문화에 대한 언어학적, 철학적, 문화적 관심은 사실 사도바울에게 그 기원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실례는 고린도전서 9:19-23, 특히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이란 문구에 명백하게 나타나 있다. 본문전체는 일상용어를 통해서 초월의 계시를 선포해야 하는 복음의 해석자와 선포자로서 바울의 고뇌를 담고 있다. 즉 다양한 문화 속에서 불변의 진리인 복음을 전하는 신학적 문제의식을 소개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초월자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할 수도 없고, 초월적인 신 체험을 전달하기 위하여 세속의 언어인 비유, 유비, 상징, 제의를 반드시 우회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성서자체도 원 계시가 아닌 최초의 토착화신학으로 저자는 설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시의 첫 토착화신학 형태인 성서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는 것은,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가 단순히 상황에 연루된 역사를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현장에 삶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인간의 존재론적 문제 즉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음의 선포과정에서 인간의 실존적 차원은 시대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선포자에게 토착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청된다. 또한 성서의 언어가 이미 토착신학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오늘의 선교현장에 하나님의 진리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하여 상이한 문화적 변수를 극복하고 다시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성서의 재해석 혹 비신화화 작업은 필수불가결한 작업이다. 그 다음, 성서의 비신화화 작업을 통하여 획득한 인간의 존재론을 밝히는 진리의 상수를 현대사회에 전달하기 위하여 다시 현대적인 신화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야 성서의 진리가 파괴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 복음, 해석학, 선교, 문화에 관한 이 복잡한 관계구조를 바울이 고전도전서 9:19-23에서 제공하고 있다.

목차

논문 초록
Ⅰ. 서론
Ⅱ. 고린도전서 9:19-23에서 보는 바울의 선교신학적 입장
Ⅲ. 바울의 종교체험과 고린도전서 9:19-23의 복음
Ⅳ. 고린도전서 9:19-23의 복음의 권위와 해석
Ⅴ. 고린도전서 9:19-23에 나타난 선교와 복음의 문화토착화
Ⅵ.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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