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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승현 (주안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30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13 - 4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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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서구에서 선교적 교회론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관해 네 명의 유럽 신학자의 교회론을 통해 고찰하였다. 호켄다이크, 크래머, 보쉬 그리고 뉴비긴은 모두 각각 다른 지역에서 사역을 하였지만 그들 모두는 기독교세계(Christendom)에서 형성된 교회론을 극복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들은 선교가 교회의 본질이며 절대로 여러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전락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호켄다이크는 교회가 복음전도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의구심을 제기하였고, 만약 그것이 몰락해가는 서구의 기독교세계를 재건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선교란 세상과 교회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선교는 교회개척을 넘어서 종말론적인 샬롬공동체를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크래머에게 교회는 선교를 소유하고 있는 곳이 아니고 그 자체가 선교이다. 다시 말해 교회는 선교를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크래머가 정의하는 바람직한 교회는 교회-중심(church-centred)적이 아니라 세상-중심(world-centred)적인 교회이며, 특별히 거대한 이슬람이 지배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였던 그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평신도의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
보쉬는 교회와 선교는 영속적인 관계에 있으며 이 둘은 절대로 나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교회는 언제나 세상 안에 존재해야 하지만, 절대로 세상의 공동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 가운데 있었던 보쉬는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지만 반드시 세상에 존재하면서 대안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이를 위해 평신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삶의 장소에서 날마다 현현해야 한다.
뉴비긴은 선교의 주체는 언제나 삼위일체 하나님이고,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구이자 선취라고 주장하였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보내시기 위하여 부르셨다. 그러나 기독교세계의 영향을 받은 교회는 보내심의 소명을 선택의 문제로 축소시키는 잘못을 범하였다. 특별히 급속도로 세속화되어 가고 있는 서구사회에서 평신도들은 날마다 자신들의 삶의 자리에서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이러한 네 명의 선교학자의 교회론은 오늘날 GOCN이 주도하고 있는 북미의 선교적 교회론의 핵심근간을 이루고 있다.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고, 교회는 그 선교를 위한 신실한 도구이며, 교인 모두는 자신들이 세상에 보냄을 받기 위해 부름받은 자임을 인식한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자신의 삶의 현장이 바로 선교지임을 깨닫고 날마다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매진한다.

목차

논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호켄다이크의 교회론
Ⅲ. 크래머의 교회론
Ⅳ. 보쉬의 교회론
Ⅴ. 뉴비긴의 교회론
Ⅵ. 비평적 종합
Ⅶ. 나가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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