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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47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57 - 19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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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하곡학’이 생태철학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하곡학을 포함한 성리학이 생태담론에서 유의미한 구조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성리학을 포함한 유학 전체가 지향하고 있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것이 생태담론에 의미있는 내용을 던져줄 수 있도록 하려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사례를 ‘하곡학’에서 찾아보려 한다. 이 같은 이유에서 이 논문은 생태담론이 ‘사람과 자연의 올바른 관계맺기’라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유학의 학문적 목적인 성인됨과 연결시키고 있다. 성인은 ‘올바른 관계맺음’의 실현자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전제 위에서 우리는 하곡학이 지향하는 ‘올바른 관계맺기의 방식’을 탐구함으로써 하곡학이 가진 생태철학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이 논문은 하곡학이 생태담론에 있어서 주체, 좀 더 엄밀하게 말해 사람이 가진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이것은 자연과 인간의 등가치를 중시했던 기존의 심층생태학과는 달리, 인간의 우위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존재적 우월성은 동시에 자연까지 도덕적인 확충을 할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에 의미를 갖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맺음을 할 수 있는 주체로서의 인간을 높게 평가하며, 동시에 생태담론에 있어서 인간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 논문은 하곡학을 통해 이념범주에서 논의되는 생태담론이 아니라 실천 가능성을 담보하는 이론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성리학 생태담론의 한계와 새로운 가능성
3. 올바른 관계맺기를 위한 주체로서의 마음
4. 마음의 확충과 ‘올바른 관계맺기’의 생태철학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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