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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인혁 (관동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34輯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163 - 18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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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無子 李鈺(1760~1813)은 자신의 문체로 인하여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조선후기의 문인이다. 이옥은 성균관 유생이던 정조 14년, 응제문의 문체가 순전히 소설문체라 하여 임금으로부터 직접 견책을 받는다. 이후 과거시험의 응시 자격을 박탈당하고 장원을 받은 시험지는 방말(榜末)에 붙여지는 처분을 받았으며 당시 양반으로서는 치욕적인 충군(充軍)의 역을 두 번이나 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옥은 자신의 문체를 버리지 않았다. 관에 몸담게 되면서 자신의 문체를 버렸던 많은 이들과 달리 문체를 포기하지 않은 이옥을 두고 한편에서는 자신의 신념과 문학을 버리지 않은 초지일관한 인물로 평가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문체반정을 계기로 이옥의 작품에서 서술태도에 변화가 보인다고 하면서 이옥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을 한 자기모순적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본고는 이렇게 상반된 평가에 놓인 이옥이라는 인물을 그의 작품 〈최생원전〉의 서사 정체성을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최생원이라는 인물을 통해 최생원 이야기를 서사화하고 있는 주체, 곧 최생원을 초점화하고 있는 서술자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야기는 이야기되어지는 대상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면서 동시에 그 이야기를 하는 인물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때문이다. 곧 이야기하기는 이야기되어지는 대상을 조명할 뿐 아니라 이야기하는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자기반성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적 인물, 李鈺
Ⅱ. 서사 정체성과 〈최생원전〉
Ⅲ. ‘최생원’의 정체성
Ⅳ. 결론 : 如一한 자기 동일성의 확립을 위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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