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成紋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37輯
발행연도
2012.7
수록면
49 - 70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문체론의 관점에서 문체자질로 인하여 드러나는 시조의 미적 특질을 살피고자 한 시도이다. 시조도 문자로 이루어진 언어예술인 이상, 문체론의 관점에서 다루어볼 필요성과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며, 이에 본고에서는 시조의 문체로 인하여 드러나는 文體美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문체를 내용과 형식의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접근할 수 있는 것처럼, 문체미 또한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으로 나누어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여기서는 내용적 측면 중에서도 특히, 主題를 중심으로 시조의 문체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시조의 내용적 측면에서 중요한 문체자질이 되는 주제는 곧 작가가 작품을 통해서 드러내고자 하는 중심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작품의 주제를 통한 작품의 유형화, 혹은 분류 작업은 곧 작품의 창작 의도를 살피는 작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데, 여기서는 크게 主性的인 시조와 主情的인 시조의 둘로 나누어 보았다. 전자는 대체로 사회나 집단의 문제에 치중하여 백성을 교화하려는 목적으로 창작된 훈민시조계열의 작품이며, 후자는 화자의 개인적인 정서를 개성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애정시조나 일부의 강호시조 작품 등이 해당된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두 부류에 해당되는 작품들을 선정, 분석한 결과 主性的인 시조는 주된 작자층이라 할 수 있는 양반 사대부들이 견지한 유교적 이념을 백성들에게 전파하고자 하는 성향이 짙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교술성이 강화되어 화자의 논리를 청자에게로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그 문체미를 ‘擴散의 美’로 규정하여 보았다. 한편 主情的인 시조의 경우에는 청자 보다는 화자가 중심이 되며 따라서 유교 윤리와 같은 사회의 지배이념에 무게를 두기 보다는 개인의 정감을 중요하게 여김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는 외부의 문제를 화자 내부로 끌어들이는데 주안점을 두며, 서정성이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주정적 시조에 있어서는 그 문체미를 ‘收斂의 美’라고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國文學의 特質과 時調의 文體美
Ⅲ. 時調의 內容과 文體美
Ⅳ.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810-003519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