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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경진 (연세대학교) 최영화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6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407 - 4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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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중국 남경(南京)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長崎)에 무역하러 떠난 중국 상선이 태풍을 만나 표류하여 일본 치쿠라(千倉)에 표착하였다. 당시 일본의 한학자(漢學者)인 이토 란덴(伊東藍田)이 표착지에 가서 중국선원들과 필담하며 표류사건의 전말을 상세히 기록하여 책을 남겼는데, 그것이 이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유방필어(遊房筆語)』이다.
원순호가 표류한 치쿠라(千倉) 해역은 나가사키에서 4천 여리 떨어진 곳으로 에도에 아주 근접해 있었다. 당시 중국 선박의 표류가 빈번했지만 대부분 일본의 서부 해역에 표류하였기 때문에, 실제로 에도 부근에까지 표류한 선박은 원순호가 유일하다. 선주 심경첨은 서적유통에 기여하였고, 부선주 방서원은 후지산을 그려 후대 일본 화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17세기 이래로 동아시아 각국이 폐쇠적인 대외정책을 표방함에 따라서 표류사건과 관련기록은 단순한 해상사고의 차원을 넘어서서, 당대 ‘동아시아세계질서’와 ‘문화적 교류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 작용하였다. 이 논문은 이러한 연장선에서 이토 란텐의 『유방필어(遊房筆語)』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이토 란텐(伊東藍田)과『유방필어』
Ⅲ. 원순호 표류사건 및 당시의 시대 상황
Ⅳ. 쇄국정책 아래의 이국 문화 수용과 전파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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