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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현정 (워싱턴대학교) 권연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3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81 - 10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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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나 이탈리어와 같은 pro-탈락 언어와 달리,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와 같은 급진적 pro-탈락 언어는 주어와 동사 일치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와 같은 언어가 이에 속한다. 따라서 pro-탈락 현상을 설명함에 있어, pro-탈락 언어는 일반 탈락 언어와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Huang(1984, 1989)은 급진적 pro-탈락 언어는 주제를 기반으로 한 탈락 현상이 일어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주어와 목적어의 탈락 현상의 차이점을 논의하였다. 그는 일반화된 통제 이론(Generalized Control Theory; GCT)을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pro가 통제영역(control domain) 내에서 통제되어야 한다는 이론이다. 그러므로 주어와 달리 목적어는 자유롭게 탈락되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Huang의 주장과 같이 한국어가 주제 탈락 언어임을 보인다. 그러나 Huang의 일반화된 통제 이론은 최소주의적 관점에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주장이므로 본 논문에서는 주제 탈락 언어의 특성을 최소주의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우선, Rizzi(1997)의 split CP를 활용하여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는 TP위에 Top phrase가 있고 1인칭과 2인칭 주어는 처음부터 주제 자질 [+top]을 가지고 있으므로 TopP의 spec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면에 3인칭과 목적어는 담화(discourse)상에서 [+top] 자질을 받아 1인칭, 2인칭 주어와 마찬가지로 주제 자질로 인해 TopP의 spec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주제 자질은 narrow syntax에서 점검되어 PF에서 발현됨과 동시에 사라진다.
따라서 Huang의 주장과 달리, 본 논문은 주어와 목적어의 차이점은 없으나, 1, 2인칭 주어와 3인칭 주어, 그리고 목적어의 주제 자질 점검과 PF 발현이 다르다는 것을 보인다. 다시 말해서, 1, 2인칭 주어는 타고난(inherent) 주제 자질을 가지고 있으나, 3인칭 주어와 목적어는 담화상에서 주제 자질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목차

〈국문초록〉
1. Introduction
2. Previous studies
3. Proposal
4. Conclusion
References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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