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25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69 - 89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탈형이상학적 사유의 흐름 안에서 공간과 영토의 문제를 하이데거와 들뢰즈의 텍스트에서 점검하려 한다. 하이데거의 공간은 사물이 어떻게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가에 대한 세심한 시선 안에서 직조된다. 사물이 개체들과 구축하는 의미가 어떠한 네트워크를 이루고 조직하는 가에 따라 공간의 의미 역시 함께 변용되고 생성된다. 현존재와의 긴밀한 관계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는 공간은 들뢰즈에게 있어 그의 사유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동인으로 그 역능을 발휘한다. 시간과 공간이 서로에게 갖는 관계는 그 질과 위상을 새롭게 정비하고 부딪힌다. 들뢰즈의 철학에서 탈영토화와 재영토화라는 존재의 운동은 국소적 예를 설명하기 위한 장치라기보다는 매우 중요한 철학적 지반을 구성하고 있다. 데리다가 말하듯 차연이 바로 사물과 존재들이 타자와 맺는 관계들의 다른 이름이라면 탈영토화와 재영토화 역시 개체와 사물이 타자와 대응하는 과정 그 자체가 될 것이며 이는 또한, 개체들의 내재성의 평면에서 타자성과 함께 주조되는 역학적 벡터 안으로 부단히 서술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론적 영역뿐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영역에서의 이러한 철학적 개념들이 실천되는 일을 찾아내는 것인데, 이글은 이러한 작업을 공공예술의 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창작물 프로젝트, 〈Good Morning DOK-DO〉를 제안하며 시도하려 한다. 사유의 복잡한 연동과 불연속성들을 가로지르며 존재의 잠재성들과 소통하는 탈형이상학적 공간과 영토의 개념이 실재 영역에서 어떻게 현실화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화두를 구체적 프로젝트의 제안을 통해 문화콘텐츠생산의 차원에서 묻고 답해보려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이데거가 공간과 사물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고찰하였던 개념들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그의 입장을 서술할 것이며, 들뢰즈에게서는 탈영토화와 재영토화의 개념을 함께 구성하는 그의 철학적 동인들을 함께 서술하며 나아가려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근접성과 공간
Ⅲ. 테크놀로지에 대한 형이상학적 이해의 극복
Ⅳ. 잠재성/가상성과 탈영토화/재영토화
Ⅴ. 나가며 : Good Morning DOK-DO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001-00258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