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급성기 뇌경색 환자에 대한 치료에 있어 자가팽창형 스텐트 (Solitaire Stent)를 이용한 혈전을 제거하는 방법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허혈성 뇌졸중으로 중재적 시술을 받은 74명에 대한 자가팽창형 스텐트 (Solitaire Stent)를 사용 유무와 전자의무기록 (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을 통한 혈전제거술의 성공률을 분석하였고, EMR의 경우 실제 검사시간과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어 PACS를 통한 검사 시간과 Urokinase (UK)사용 및 Balloon이나 Stent 사용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허혈성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Solitaire Stent 사용군의 혈전 제거는 Success가 27명, Near complete가 11명, Failure가 5명이었으며, 대조군의 혈전 제거는 Success가 6명, Near complete가 23명, Failure가 2명이었다. 그러나 검사시간의 경우 Solitaire Stent 사용군은 평균 46.13분, 대조군은 평균 40.67분으로 Solitaire Stent 사용군의 검사시간이 길었다. UK사용 유무는 Solitaire Stent 사용군의 경우 19명, 대조군의 경우 26명으로 대조군이 월등히 많이 사용하였고, Balloon 및 Stent의 사용은 Solitaire Stent 사용군이 9명, 대조군이 12명이었다. 결론: 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 효과적인 치료법은 막힌 혈관을 재개통 시켜 뇌혈류상태를 조속히 정상화시켜 주는데 있어 Solitaire Stent는 기존의 시술기구보다 혈전 제거율이 높아 혈류 재개통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