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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명진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36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83 - 21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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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독립 투쟁을 소재로 하는 해방 직후의 희곡과 시나리오의 주제의식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박노아와 전창근은 각각 희곡 〈선구자〉와 시나리오〈자유만세〉를 통해 식민지 말기 항일 투쟁가들의 영웅담을 들려준다. 이 두 작품은 소재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데 두 작가가 모두 식민지 말기에 친일적인 작품 활동을 했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희곡 〈개화촌〉과 영화 〈복지만리〉가 그것인데, 이 두 작가는 독립 투쟁 소재의 작품을 통해 식민지 시기의 친일적 작품과 갈라서려 한다. 그러나 박노아의 〈선구자〉는 보이지 않는 절대적 주체로 설정하는 것이나, 여성을 불신의 대상으로 타자화하는 방식에 있어 〈개화촌〉을 반복하고 있다. 〈복지만리〉의 친일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 중에 있지만, 다른 영화인에 비해 전창근의 친일 행각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시나리오 〈자유만세〉는 해방 직전까지 항일 투쟁을 벌이는 영웅적 주인공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양하려 한다. 그러나 〈복지만리〉에서 주인공이 자살하는 것으로 설정한 것과 같이 〈자유만세〉에서도 주인공은 무모할 정도의 투쟁 방식을 선택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선구자〉가 남성 영웅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을 타자화했다면, 〈자유만세〉에서는 여성을 성녀와 탕녀라는 분열증적 대상으로 상상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해방의 심상지리와 주체 구성 : 박노아의 〈선구자〉
3. 은유로서의 민족과 섹슈얼리티 : 전창근의 〈자유만세〉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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