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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선애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29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57 - 8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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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바그너의 가극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의 텍스트에 집합되어 있는 다양한 주제들 가운데서 ‘예술(가) 예찬’이란 핵심주제를 통해 텍스트의 주요내용을 살피면서 작품의 전체적 이해를 도모한다. 열광적인 독서가로 알려진 바그너의 다른 작품들처럼 『마이스터징거』의 작품성립에도 그가 수많은 독서와 문헌연구 과정에서 받은 자극들이 큰 역할을 한다. 여러 중요한 자극들 가운데서 두 가지만 지적하면 다음과 같다. 즉, 작품발생 초에는 게르비누스의 『독일문학사』가, 후일에는 바겐자일의 『마이스터징거들의 매혹적인 예술에 대해』가 그를 고무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를 가장 자극한 것은 다음번에는 “가벼운 장르”의 가극, 예술적 의미를 가진 “희극적 가극”을 절실히 원한 그의 내면의 요구였다. 주인공 한스 작스는 뉘른베르크 마이스터징거조합의 구두장인으로 관용과 겸손의 덕목을 갖춘 존경받는 인물이면서 동시에 진정한 혁신의지를 가지고 사회와 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매력적인 예술인이다. 무대사건은 사회적?예술적 측면의 대립 내지 갈등구조로부터 힘을 얻는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중세 시민사회와 몰락하는 봉건사회의 귀족이 대립하며, 예술적 측면에서는 진정한 예술과 학문적 예술, 독일적 예술과 비독일적 예술이 대립한다. 작스는 이 갈등구조 속에서 중재자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 역할을 위해서는 삶을 견딜 수 있게 만들고 의미로 채우는 기능이 있는 예술이 필요하다. 작스(혹은 바그너)는 사회의 질서와 균형, 그리고 그 안에서의 공존을 가능하게 만드는 예술의 통합적인 역할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작품의 성립과정
Ⅲ. 역사 속의 한스 작스
Ⅳ. 작품 속의 한스 작스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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