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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영옥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83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63 - 19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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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c 황윤석의 생활일기 『?齋亂藁』와 안정복의 사찬사서 『東史綱目』은 조선건국의 명분 가운데 하나인 ‘廢假立眞’의 논리가 당대에 점차 형해화되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이재난고』는 ‘大同之論’이라는 말로 禑王辛氏說을 비판하는 인식이 사대부의 公論으로 정착되었음을 보여주고, 『동사강목』은 조정의 분부가 없기에 폐가입진을 史法으로 아직 지키고 있지만 모든 史家들은 이미 그것이 그릇된 줄 알고 있다고 단언하였다.
이에 본고는 16c 후반부터 폐가입진에 대한 비판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어 18c 후반에 거의 대세를 이루는 일련의 과정들을, 사대부 개개인의 言說과 17∼18c 私撰史書를 분석함으로써 입증하고자 노력하였다.
본고는 그 동안 불변의 史實이던 폐가입진이 조선후기에 와서 의심과 회의, 부정과 비판으로 흔들리고 있었다는 점을 밝히는 데에 그 1차적인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이러한 비판적 인식들이 운곡 원천석의 詩史와 목은 이색의 “當立前王之子”라는 답변에 근거한다는 점도 논증하였다.
다만 그 밖에 국가의 공식 명분이던 폐가입진이 왜 이렇게 무너지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후일의 논고를 기다린다. 인식의 변화를 초래한 원인 내지 정치ㆍ사상적 배경을 규명하는 일은 보다 역동적이고 깊이 있는 천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廢假立眞에 대한 公論의 변화
Ⅲ. 17~18c 私撰史書와 廢假立眞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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