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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원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43호
발행연도
2012.5
수록면
315 - 344 (30page)
DOI
10.15299/jk.2012.05.4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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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을 일으키는 ‘위기청소년’들의 심적 상태를 유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들은 자기 수신이 결여되어 있다. 이들은 인성의 수신을 통한 도덕적이며 윤리적인 자기상을 수립해야 할 과정을 거치지 못한 일종의 ‘과정결핍 증상’을 갖고 있다. 따라서 도덕, 윤리적으로 올바른 판단과 행동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러한 도덕, 윤리의 올바른 상을 체득시켜야 한다.
본고는 한국의 사상과 문화를 지탱해왔던 유학에서 정신장애 치유의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유가에서 마음의 틀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의 내재화가 필요하며 인의 내재화는 우리 신체의 실천행위를 통해 얻어진다. 또한 우리 마음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늘 자각하여 자기를 억제할 도덕을 자각하는 마음을 가져 도덕, 윤리적 결핍을 채워야 한다. 또한 예악의 체득을 통해 자신의 감성과 이성을 적절하게 통제하며 입지를 세워 삶의 이유를 계속 물어야 한다.
우리사회는 점점 無緣社會로 향해 가고 있다. 무연사회란 병이 들거나 나이가 들어 의지하고 싶어도 의지할 사람이 없어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만 되는 사람들이 증가한 사회를 말한다. 이러한 사회가 되면 비록 공동체라는 울타리 속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해도 ‘홀로’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도덕, 윤리에 입각한 인성교육은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 시대는 이제 구휼의 인문학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사상에는 시대와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개인을 구휼할 소명이 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극기를 통한 마땅한 자기상의 형성
3. 예와 악의 신체화를 통한 자기조절
4. 삶의 이유 묻기와 입지
5. 도덕성 결핍의 극복과 사단지심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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