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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문 (서울디지털대학교) 권해숙 (경희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711 - 73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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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상장 기업 및 코스닥 등록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 사업부를 운영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즉, 사업다각화의 전략이 기업 가치에 어떠한 관련성을 갖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먼저 사업다각화 여부와 기업 가치와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장별(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로 구분하여 검증하였다. 또한 다각화의 동기로 대리인 문제의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해 주식소유구조 및 소유주체에 따라 사업다각화의 기업가치 관련성을 검증하였으며, 사업다각화 공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미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업다각화는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규모가 크고,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초과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거래소 기업에 비해 코스닥 등록기업의 가치감소는 더욱 크게 나타났다. 한편, 대리인 문제의 관점에서 소유경영자인 대주주지분율이 높을수록, 금융기관지분율이 높을수록 기업가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사업다각화 공시에 대한 시장반응을 분석한 결과, 거래소 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은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사업다각화 공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것은 동일하나 코스닥 등록기업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거래소 기업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사업다각화는 시너지효과나 시장확장효과, 위험분산의 효과가 있다는 장점보다 경영자의 사적이익을 위한 의사결정결과에 대해 더욱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의 검토
Ⅲ. 연구가설의 설정
Ⅳ. 연구설계
Ⅴ. 실증분석결과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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