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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종환 (한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3집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51 - 47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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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영적(Spiritual) 존재로 받아들인 키르케고아는 신과 교제하고 싶은 소명(召命)을 인간의 본질로서 이해했다. 사람이 자기를 아는 길은 신으로부터 받은 자신만의 소명 즉 고유한 책임을 수행함이다. 키르케고아에 의하면 우리가 신의 소명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신으로부터 받은 책임을 의식하고 실존적 결단을 통해 자기 자신이 되어 간다. 카시러(E. Cassirer)가 자기인식(Self-knowledge)을 통한 문화의 형성을 인간의 본질로 여긴데 반하여 키르케고아는 신의 소명을 의식하고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을 그 본질로 보았다.
인간의 궁극적 물음을 신과 실존적 관계에서 찾은 키르케고아의 확신이 신앙적 독단이 아님이 간접전달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우리는 단지 철학서적의 독해(讀解)가 아니라 자신의 실존이 고양(高揚)된 현실에서만 타인의 실존을 이해할 수 있다. 키르케고아에 의하면 인간의 본질로서 신의 소명을 수행하는 길은 실존적 단계 혹은 변형(metamorphosis)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런 변형은 최근의 심리적 정신분석적 연구에서도 인간이 육체만으로는 환원될 수 없음을 통해서도 밝혀지고 치료에 원용되고 있다.
키르케고아에 의하면 숙고(熟考)가 실존과 분리되지 않을 때에만 즉 진리는 내적 자기화(自己化, appropriation)를 거칠 때에만 심화되어 자신을 찾고 타인에게 전달될 수 있다. 키르케고아는 신과 최고의 관계를 용서에 대한 확신에서 찾았다. 그는 용서에 대한 확신에서 간접전달의 방법에서 나아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용서와 기쁨을 노래하게 되었다. 즉 실존 변형의 최종적 변증법이 신에 대한 직접적 표현으로 나타났다.

목차

[한글 요약]
1. 문제의 제기
2. 궁극적 물음에 대한 최근연구와 한계
3.『 위기』등을 통해 본 실존의 변형
4. 인간 조건(Human Condition)과 용서
5. 실존의 변형으로서 용서
6. 키르케고아에서 ‘간접전달’의 이해
7. 간접전달의 현대적 적용
8.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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