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현창 (백석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3집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5 - 73 (1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교양과목으로서 철학, 특히 동양철학은 변방학으로 절락되었고, 심지어는 변방의 끝자락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강좌명을 바꾸는 등 온갖 지혜를 짜내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본고에서는 교양교육으로서의 동양철학의 역할이 사유의 역동적인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동양철학의 고전을 통해서 인간의 존재의의와 인간다움의 가치를 온전히 드러내는 데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교양교육으로 동양철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도 나름 의의가 있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먼저 교양의 어원적 배경을 통해서 교양교육과 인문학이 추구하는 목표가 동일함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교양이 아래에서 위에로의 질적인 변화를 지향하는 교육인 것과 bildung이 완전한 자기형성을 지향하는 것은 플라톤의 『향연』의 주된 주제인 eros와 周敦?의 『通書』 ?志學?에 보이는 希가 아래에서 위-무지에서 완전한 지혜, 生(범인)에서 熟(성인)-를 지향하는 동태적인 정신적 활동이라는 사실과 관련이 있음을 밝힐 것이다. 더욱 에로스의 열정적인 정신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으려는 의지적이고 의식적인 행위인 생각하기와 상통함을 밝히므로써 생각하기가 곧 철학하기이며, 선비에서 현인을 거쳐 성인에 도달하려는 간구(希)는 바로 동양적 에로스, 즉 동양철학을 하는 정신임을 제시할 것이다. 이것은 동양철학, 특히 유학의 聖人可學論이 인문정신의 고양의 중심에 있고, 인문학으로서 동양철학이 내재화된 덕(=仁)을 회복하는 과정임을 암시한다. 마지막으로 교양교육에서 동양철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대답을 논자의 실제 강의내용의 일부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교양의 어원적 배경
3. 교양교육의 중심은 인문학이다.
4. 동양철학은 인문학을 밑바탕으로 한다.
5. 동양철학, 교양교육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日文要約]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105-002899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