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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호 (창원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7집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33 - 14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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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는 목적과 선보다도 권리나 자유를 앞세우며 목적론 또는 미덕주의를 거부한다. 그 반면에 현대의 공동체주의는 목적에 대한 관심을 끊을 수 없고 또한 도덕을 이성적으로만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미덕주의를 지지하는 매킨타이어는 도덕 행위를 생각할 때 목적론을 버리기는 쉽지 않다 주장한다. 인간을 서사적 존재로 보는 그에 따르면 도덕적 의무에 대한 자유주의의 설명은 빈약하다. 그가 지지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에서는 자유주의를 넘어서는 도덕적 정치적 의무 개념과 좋은 삶의 개념이 목적과 행위와 결과라는 개념과 연관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목적(telos)의 종류를 활동(energeia)과 성과물(erga)로 구별하고 특히 윤리적 행위와 관련된 목적을 활동이라고 규정한다. ‘조건없이(haplos) 가장 완전한 목적’이 그의 윤리학에서 찾고자 했던 과제라는 점에서 주관적인 개념을 넘어선다. 무조건적인 목적 개념은 ‘행위에 의해 성취될 수 있는 것’(to prakton)이며 ‘잘 행위함’(eupraxia)이다. 오늘날의 자유주의 정치론에서는 정치가 도덕적 논란에 휩쓸리는 난관을 탈피하려는 관점이 강하지만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논할 때에는 좋은 삶에 관한 여러 견해를 항상 배제할 수는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개인의 목적 또는 좋음 보다 “폴리스의 좋음이 더 완전한 것”이고 “정치적 지혜와 실천적 지혜는 같은 품성상태”이다.
“행위들은 다른 것들을 위해서 행해지는 것이고, 목적이 숙고의 대상이 아니라 목적에 이바지하는 것들이 숙고의 대상이다”는 주장은 흔히 애매하게 파악될 수 있다. 그에게 도덕적 행위는 목적과 결과와 활동이라는 개념과 연관해서 해석되어야 한다. 성취되는 좋은 삶은 행위의 결과이며 동시에 그 결과를 위한 행위 자체가 된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행위 목적과 좋은 삶
3. 목적과 행위와 결과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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