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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련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1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209 - 2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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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서양의 사유를 근간으로 한치우 친음악 치료의 영역에서 벗어나 동아시아의 역사속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쳐온 유가(儒家)의 사상, 특히 유가의 악론(樂論)을 통해 음악치유의 접근과 모색의 가능성을 제언해 본 글이다. 그래서 유가의 악론이 집대성된?예기 악기를 중심으로 현재의 음악[Music]보다 세밀히 논의된 ‘성’ㆍ‘음’ㆍ‘악’이인간의 감정과 어떤 관련성을 지니고 있는지 살피고, 더불어‘성’?‘음’?‘악’을 통해 음악 치유의 활용가능성이 무엇인지 검토하였다.
소리[聲]는 사람의 마음이 외부의물(物)에 감응해 움직여 생기는 것으로 단조로운 듯하나 ‘간성’(姦聲)이나 ‘정성’(正聲)과 같은 성격의 소리가 있다. 또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소리가 있는 것도 밝힌다. 또한 이글에서는 종성(鍾聲)ㆍ석성(石聲)ㆍ사성(絲聲)ㆍ죽성(竹聲)ㆍ고성(鼓聲)이나 비성(?聲) 등 실제적 소리를 통해 사람의 감정변화에 의미있는 변화를 일으킨다는 이론적 근거도 제시해 봄으로써 음악치유의 활용가능성을 언급하였다.
소리가 서로 응해 절주(節奏)를이루는‘음’(音)도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치세(治世)의 음, 난세(亂世)의 음, 망국(亡國)의 음, 정음(鄭音)?송음(宋音)?위음(衛音)?제음(齊音)?상음(商音) 등을 통해 ‘음’이라는 것이 인간의 감정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고, 음의 특징을 통해 부족하거나 넘치는 인간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성음(聲音)과 몸의 동정(動靜)으로 표현 되어지는‘악’(樂)은 인간의 좋고 싫음의 감정을 공평하게 하는데, 이는 그 감정을 치우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또한‘악’은 서로의 동질감을 증대시키고, 친하고 화락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동일한 ‘악’을 사용함으로써 서로의 간극과 긴장감을 부드럽고 화락한 분위기로 조성하기에 ‘악’ 또한 인간의 감정을 변화있게 생성하는 매개체였다. 이렇듯 성ㆍ음ㆍ악의특징을 통해 인간의 치우친 감정을 조절하는 치유의 가능성을 이 글에서 살펴보았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II. 인간의 감정과 ‘聲’?‘音’?‘樂’과의 관계
III. 유가의 聲?音?樂이 지닌 치유로의 가능성
I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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