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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수종 (전남대)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12권 1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153 - 195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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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율운동의 최근 흐름 가운데 영국의 사회센터 및 자율공간 운동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의 사회센터운동은 ‘불법점거 후 일부 합법화’의 방식으로 사회센터운동을 전개해 온 이탈리아의 사례와 비교된다. 합법화를 전제로 시작하면서 불법점거도 동반하는 영국의 사례를 통해 사회센터운동의 색다른 흐름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영국의 사회센터운동의 역사를 살펴보고, 사회센터 및 자율공간의 유형과 분포를 파악하고, 각 유형의 사례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이어서 영국 사회센터 및 자율공간의 특성을 1) 불법과 합법 사이에서, 2) 게토에서 네트워크로, 3) 대안사회의 구성 가능성 이라는 세 항목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결론에서는 사회센터운동이 반자본주의적 대안사회로 나아갈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한다. 영국의 점거운동의 역사는 오래 되었고 19세기 이래 지속되어 왔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0년대 중반에서 1950년대에 걸쳐 대중적인 점거운동의 물결이 있었다. 1980년대 이후 자율클럽을 비롯하여 사회센터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특이한 것은 신자유주의가 맹위를 떨치던 노동당 정권 시기(1997년~2010)에 다양한 사회센터들과 자율공간들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사회센터들 및 자율공간들은 전통적인 사회주의적 배경을 지닌 형태, 건물을 구입하거나 임대하여 만들어진 형태, 점거한 사회센터 형태, 그 외에 잘 볼 수 없는 다양한 형태들이 있다. 이러한 공간들은 대도시에 주로 분포해 있고 다양한 형태들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국의 사회센터운동에서는 기금을 마련하여 영구적인 사회센터들을 만들어 가는 특징을 보인다. 영국의 사회센터운동은 이렇게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감으로써 오히려 불법적인 점거운동을 확산하고 촉진시켰다. 사회센터 활동이 얼마나 반자본주의적인 방향으로 나갈 것인가는 미래의 문제로 남아있지만, 어쨌든 사회센터 활동은 반자본주의적인 싹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영국의 점거운동
Ⅲ. 영국의 사회센터 및 자율공간 운동
Ⅳ. 영국 사회센터 및 자율공간의 특성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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