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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남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21호 (2012년 3월)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135 - 164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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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0~3세 자녀를 둔 2, 30대 여성 11명에 대한 인터뷰와 임신·출산·육아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 게시판의 스마트폰 관련 글을 분석하여 모성수행의 초기 진입단계에 있는 젊은 여성들의 일상에서 뉴미디어인 스마트폰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소녀’와 ‘주부’의 과도기에 있는 집단으로 생애 처음 ‘어머니 역할’을 부여받게 된 이들은 학창시절을 통해 접해 온 남녀평등의 가정들과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성공을 칭송하는 분위기와는 다른 공·사영역의 분리와 성별 불평등을 경험하게 된다. 여성들은 직업 유무에 관계없이 육아의 일차적 책임자가 되어 사적영역에서 모성수행을 전담하며 시·공간의 활용에 제약을 느낀다. 이런 상황에서 휴대성이 좋고 무선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중요한 미디어로 이용된다. 그러나 이들은 외출이나 다른 미디어에 대한 접근에 제약을 느껴 스마트폰을 대체적 미디어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여가선용보다 아이를 위한 놀이용·교육용 어플 이용이나 육아·가사 정보 검색에 스마트폰을 이용했다. 또 고립감 해소를 위해 SNS, 카카오톡을 이용하거나, 맘스홀릭 등의 인터넷 카페에서 임신·출산·육아라는 여성 공통의 체험을 토대로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초기 모성수행기 여성들의 일상에서 스마트폰은 가정 내 다른 미디어에 비해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되지만, 이는 가부장적 질서와 성별역할 분업, 여성 개인에게 육아를 전담시키는 사회적 분위기 등의 사회적, 구조적 모순이 존재함을 일깨워준다.

목차

1. 들어가며
2. 논의의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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