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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진태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46輯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511 - 54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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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어(금기어, 주술어)와 전조어(길조어, 흉조어)를 포괄하는 단문 형식의 민간속신어는〈A하면, B한다〉는 조건절과 결과절로 인과 관계를 나타내는데, 이것이 서사구조로 발전하면, 설화와 소설이 되는 바, 전조설화로 유형화할 수 있는 일련의 작품들이 확인된다.
전조설화에 대한 기존 연구는 기본적으로 역사적 관점을 취하였고, 대상도 국가망조설화에 한정된 한계를 보였다. 따라서 민간속신어의 구조분석을 토대로 전조설화의 서사구조를 분석하고, 특히 흉조거부형 전조설화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운명론을 극복하려는 사고방식과 위기대응 능력을 조명하였다.
전조설화는 수용형 길조설화, 거부형 길조설화, 수용형 흉조설화, 거부형 흉조설화 등 네개로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서사구조는 〈전조-결과〉를 기본형으로 하고, 이것이 축소되거나 확대되어 변이형이 생성된다. 특히 거부형 흉조설화에서 〈전조-해석-대응-재해석-재대응-결과〉와 같은 확대형으로 발전한다. 이때 〈재해석-재대응〉의 첨가에 의해서 반전이 가능해졌다.
전조는 일반적으로 비유적이고 상징적이기 때문에 해석도 상대적이다. 전조에 대한 해석이 입장과 시각에 따라 정반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흉조설화의 경우 지혜와 진정성을 발휘하여 전조에 대한 해석을 적중시키면 성공적 결과를 초래하고, 해석자가 허위의식을 조작하든가 해석 요구자가 진실을 외면하고 은폐하면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교훈을 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 제기
Ⅱ. 민간속신어의 분류체계와 사고방식
Ⅲ. 전조설화의 유형과 서사구조
Ⅳ. 흉조거부형 전조설화에 나타난 사고방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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