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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朴玉明 (延邊大學外國語學院英語系)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8집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429 - 45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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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 관한 많은 미국소설에서 이 전쟁에 말려든 한국 여성들의 이미지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렸다. 이 가운데서 가장 많이 나타난 여성이미지는 창녀, 술집여자와 미군병사들에게 유린 되거나 폭행을 당한 여성들이다. 이런 이미지들은 미국 작가들에 의하여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이미지로부터 점차 반복적으로 모방 묘사된 보편화된 이미지로 변하게 되고, 일종의 스테레오타입으로 변하고, 나아가 일종의 기호관계로 이 역사시기의 한국 여성들에 대한 유효적이며, 고정된 내용을 지닌 이미지로 고착화되었다. 이런 이미지들은 한국의 아직 어린 나이와 불안한 처지에 처한 여성들이 생존을 위해 부득이하게 자신의 육체를 팔아 미국 병사들의 전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적 욕구를 만족하는 대상으로 전락되었다는 사실을 반영해준다. 그녀들은 미국의 한국전쟁소설에서 짓밟히고, 말할 권리를 잃은 “침묵의 양”들이다. 한마디로, 이런 “이국적인 이미지”들은 소설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든,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때 당시 역사적인 경우에 처한 한국 여성 이미지에 대한 전면적인 재현이라고는 결코 볼 수 없다. 그녀들은 미국인들이 자기들의 기준 체계에 따라 구축된, 서양사람들에게 폄하된, “유혹적인 여인(매춘녀)”혹은 침묵한 “타자(他者)”들이다.

목차

摘要
一.“誘惑的女人”之“套話”
二.悲慘的 “少女” 和 “??桑” 妓女
三.“沈默的羔羊”
Abstract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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