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해춘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35집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47 - 74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전통문화의 유산인 고전시가의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인문학과 현대사회가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는 명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세기 말까지 고전시가를 포함한 인문학은 학문의 전문성이나 예술성의 담장 안에서 보호받으며 성장하여 왔다. 문학의 창작과 향유는 사회변혁의 중요 견인차로서 그 영향을 행사하기도 하였으며, 인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를 비판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능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대중매체를 통하여 급속도로 확산되는 공급문화로서의 20세기 대중문화는 대중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서 주체적으로 다음세대에 전달하기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문화를 수용하고 향유하는 즐거움을 위주로 하고 있으므로 문화를 지속하고 유지하는 자율성이 전통문화보다 부족하다고 한다. 전통사회와 산업사회에서는 소수의 특권 집단만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왔지만,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전자기술에 기반을 둔 대중매체에 의해 수많은 대중들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고전시가와 대중문화의 소통과 공감이라는 말의 이면에는 고전시가는 당연히 대중화되어야 한다는 명제가 깔려져 있다. 이 글은 ‘대중들에게 우리의 고전시가를 어떻게 알려야 하는가?’하는 근본적인 물음과 그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출발한다. 하지만 21세기 고전시가를 일반 대중에게 확산하고자 할 때 그 기본방향은 무엇인가? 이 글에서는 고전시가와 대중문화의 공감대 형성으로서 전통문화인 고전시가에 나타난 대중문화의 성격과 고전시가에 기반을 두면서 현대시로 새롭게 변용되는 작품의 양상을 살펴보았으며, 다음으로는 대중매체인 미디어와 소통하여 재탄생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와 지식정보화 시대의 교육이라는 유-러닝(U-learning)이나 스마트-러닝(Smart-learning)을 통해서 고전시가와 전통문화를 대중문화로서 교육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21세기 신자유주의의 경제체제 아래에서 진정한 의미의 대중문화는 높은 의미의 전문성이 확보되고 조직될 때 창조적인 수행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전문성과 대중성의 결합은 새로운 세대의 감수성과 사유방식을 반영해야 하지만 심하게 시대의 유행을 추종하는 경박성만은 경계해야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글
2. 고전시가와 대중문화의 공감
3. 고전시가와 대중매체의 소통
4. 마무리
참고문헌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810-00164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