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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이균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가톨릭신학과사상 제68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260 - 292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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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핵심 주장은 비트겐슈타인이 그리스도교인의 삶의 중심에 있는 ‘신’ ‘창조’ ‘기적’과 같은 종교적 믿음들을 상(相)-보기의 일종으로 파악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과 기적을 믿는 것은 신이라는 우연적 실재나 우연적인 인과적 연관성에 대한 믿음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완전히 다른 상(相)을 따라서 본 전체로서의 세계에 대한 결단이다. ‘상-보기’는 상(相)의 변화를 지각하기 때문에 그림을 달리 보지만, 동시에 그림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은 역설을 포함하기 때문에 ‘반은 시각적 경험이고 반은 사고’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이다. 바로 이 특성 때문에, 비트겐슈타인이 종교적 믿음을 상(相)-보기의 일종으로 파악한다는 해석은 종교 언어와 과학적 명제 사이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잘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을 ‘신앙주의’ ‘반실재론’ ‘반인지주의’ 등과 같은 환원주의로 본 해석들이 근거 없음을 밝혀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밝혀진 비트겐슈타인의 진정한 입장은 종교적 경험으로부터 유리된 추상적인 형이상학적 믿음과 교의 없는 종교적 삶의 방식에로의 열정적 투신이라는 잘못된 양자택일적 이분법을 피하는 데 있다. 그리고 이 입장은 신앙주의, 모더니즘, 합리주의 등의 환원주의를 단죄하는 가톨릭교회 교도권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

목차

머리말
1. 종교언어의 문법과 ‘상(相)-보기’
2. 종교언어와 표현주의
3. 기존 해석에 대한 반론과 그리스도교적 전망
맺는말
참고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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