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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저널정보
GS&J 인스티튜트 시선집중 GSnJ 시선집중 GSnJ 제13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 - 1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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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확기 쌀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21%나 높았고, 그 이후에도 강세가 이어져 정부는 쌀 방출량을 늘려 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수확기 쌀 가격은, 전년산 가격의 계절진폭이 커 생산량에 비해 지나치게 상승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7~9월에는 현재보다 2~6%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쌀가격이 하락할수록 단경기 가격이 원료곡 매입기인 수확기 가격보다 낮아지는 역계절진폭이 나타날 가능성 커지고, 그 결과 올 수확기 가격이 지나치게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에 유의하여 정부개입에 신중하여야 한다.
최근 소값 하락이 큰 문제가 되고 있으나, 작년 10월에 비해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5% 하락하는데 그친 반면, 송아지가격은 41%나 하락하여 문제의 핵심은 송아지 가격 폭락에 있다.
작년 9~11월 송아지 생산두수는 전년 동기보다 17%나 감소했으므로 송아지 가격 하락은 공급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2년 이후의 한우가격에 대한 불안감이 급격히 확산되어 송아지 입식수요가 급감하였기 때문이다.
한우사육두수는 이미 정점에 왔고 송아지 생산두수는 감소할 전망이므로 암소 투매만 없다면 송아지 가격은 올해 중에 160만원 이상으로 상승하고 도매가격도 현재보다는 강세를 보일 것을 전망된다.
그러나 한우농가의 불안감이 계속 확산되면 암소의 추격도축이 이루어져 한우가격이 더욱 하락하고 사육기반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정부는 암소도태장려금 지급, 송아지생산안정제 보조금 조정 등으로 암소도태를 유도하기보다 도리어 과도하게 냉각된 송아지 입식의향을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목차

Ⅰ. 한우문제, 송아지 입식의향의 과도한 냉각
Ⅱ. 올해 단경기 역계절진폭 가능성 높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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