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치료지원서비스에 대한 현황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조사해서 바우처 방식의 치료지원과 치료사를 고용 치료지원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관련된 법률과, 정책자료, 관련 문헌을 통해 치료지원서비스의 요구사항과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였다. 결과: 바우처 방식의 치료지원의 경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업무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치료사 고용 치료지원의 경우 업무량의 증가를 가져왔다. 하지만 바우처 방식의 치료지원인 경우에는 치료사의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 교육에 참고할 기회가 없는 반면, 치료사를 고용한 치료지원인 경우에는 치료사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담인력 및 학교에 있는 교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므로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팀접근(team approach)이 가능해졌다. 결론: 바우처 방식에 의한 치료지원은 선택권의 제한과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야기 시키므로 치료사 고용 치료지원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부족하므로 치료지원은 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가 치료사를 고용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