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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임영철 (인천문화회관) 윤지영 (로렌조컴퍼니)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08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발행연도
2008.11
수록면
350 - 367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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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천 도호부청사에서 매년 10월에 인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인천도 호부제’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여 유구한 우리전통 문화예술을 계승ㆍ발전시키며, 천시의 시정목표인 문화도시 건설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1995년 ‘지방자치제’의 시행과 동시에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였다. 지방화시대는 그 지방만의 독특한 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고, 지역민 또한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 관광 자원에 대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전통문화를 발굴, 복원, 전승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자신들만의 지역 이미지를 찾는 노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 국가를 특징짓는 요소는 자연자원, 과학, 기술, 사회적 현상, 정치적 현상 등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특한 문화적 전통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으로 인하여 수많은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예술이라는 자산을가지고 있는 국가이지만 그 역사적 전통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유산의 보전과 발굴 뿐 아니라 그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지원이 미비하다.
인천도호부제는 2001년 인천도호부청사가 이전ㆍ복원하면서 개최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6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서울의 종묘대제 형식을 따르되 지방관아로서의 규모와 형식을 고증을 통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으로는 유일하게 일무를 원형 그대로 재현하고 보존함으로서 인천의 또 하나의 전통문화예술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의 종묘대제, 수문장교대의식, 수원의 혜경궁홍씨회갑연과 함께 수도권 4대 전통문화예술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인천시의 지원과 함께 타 지역 관광객과 외국인을 함께 참여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효과적인 홍보와 함께 제(祭)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통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인천시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여 명품도시로 도약하려는 미래의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제발전과 함께 문화예술도 발전되어야 만이 진정한 명품도시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학문적인 연구의 틀을 벗어나 실질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연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적용시킨다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은 인천시민을 비롯하여 타 지역민과 외국인에게도 인지도가 미약하며, 인천시의 지원 또한 미약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계기로 새롭게 조직을 구성하고 인천시의 관광상품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 된다면 수도권에 새로운 전통문화예술 관광상품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인천전통문화예술 현황과 과제
Ⅲ. 국내 대표적 전통문화예술 관광 상품
Ⅳ. 인천도호부제 이해
Ⅴ. 인천도호부제 관광 상품화 방안
Ⅵ. 결론
참고문헌
인천 전통문화예술의 관광 상품화 전략에 관한 연구 〈토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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