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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김명국이 조선통신사행시 남긴 선화 15점 중 1/3의 수치를 보이는 [달마도]를 분석대상으로 한정하고 대표적인 4점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명국은 병자ㆍ계미통신사행의 화원으로 선발되어 조선화단을 대표하여 일본에서 수행활동을 펼쳤던 인물이다. 그가 구사한 절파화풍은 일본인의 취향에 맞아떨어져 김명국을 평가한 화론가들의 말처럼 神筆적 그림을 그려 남겼다. 신필이라 불린 김명국이 사행활동시 남긴 대표적 작품 [달마도]의 작품성향과 특성, 그리고 현 분석의 틀과는 다른 상이한 틀을 제시하여 [달마도]를 새롭게 분석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김명국 禪畵에 대한 일본측의 요청 배경
Ⅲ. 김명국의 일본 활동작품 분석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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