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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승희 (영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27집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485 - 51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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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조직을 갖추어 가려는 2세기 시작 즈음,이그나티우스 속사도 교부는 예수를 고백한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형 집행을 위해 로마로 압송되는 과정에 7개의 서신을 남긴다. 마그네시아,트랄라스, 에베소, 로마,서머나,필라델피아 교회에,그리고 서머나 교회 감독 폴리 캅에게 보내는 서신이 그것들이다. 이런 서신을 통해서 이그나티우스 당시 소아시아 교회의 현상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은 마그네시아 교회와 필라델피아 교회에 보내는 두 서신을 중심으로 당시 이그나티우스가 대적하고 싸운 이단의 정체와 그가 열망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알아보고자 한다.
두 교회에 들어와 교회를 혼란하게 하는 이단은 유대주의 기독교이다. 이그나티우스는 이들과 싸우며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고 감독제를 중심으로 교회가 하나 될 것을 권고한다. 유대주의적 기독교인은 원래부터 유대교로부터 훈련받고 자란 자들로서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그리스도인이 된 자들이다. 그들은 비록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유대 율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할례나 안식일,음식과 정결법과 같은 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사고를 가진 유대주의 기독 교인은 교회 내 이방계 기독교인에 대해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믿었으며 이방계 그리스도인을 자신들과 같은 지위에 두고 동등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이 같은 그들의 우월성과 배타성은 교회 생활 여러 부분에서 분열을 초래하였다. 주의 만찬조차도 따로 행하였으며 더욱 심각한 것은 회당의 리더십 구조를 교회에서 그대로 답습하려 했기 때문에 감독 중심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발전해 가는 교회 제도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처럼 유대주의 관습에서 자유하지 못한 자두들의 신앙생활은 타인에 대한 배타성을 드러냈고 이방계 기독교인과 자신들을 차별화하여 교회를 ‘분열’의 위기로 몰고 갔다.
이그나티우스에 의하면 교회의 분열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므로 성도는 한 감독 아래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회 일치를 향한 이그나티우스의 갈망은 서신 구석구석에서 물어 나온다. 교회 일치를 위해 유대주의적 기독교인은 자신들의 배타성을 버리고 이방계 그리스도인을 포용함으로써 하나가 되고 한 감독과 일치하여 하나님과 화합 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2세기 한 속사도 교부의 갈망은 분열의 아픔 속에서 교회 일치의 과제를 안고 있는 오늘날 교회가 귀 기울여야 할 메시지이다.

목차

논문 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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