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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오 데 시카는 이태리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영화의 새로운 내용과 스타일을 변화시킨 운동인 네오리얼리즘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구두닦이>(1946), <자전거 도둑>(1948), <밀라노의 기적>(1951), <움베르토 D>(1952) 등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인용에도 불구하고, 데시카는 영화학에서 소홀히 다루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태리 영화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예술가이며 궤변자였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비평과 학문적적인 관심이 부족했다. 백 여 편의 영화에서 나타난 연기자로서 데 시카는 가장 왕성한 시기에도 도피주의적인 마인드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데 시카는 단호한 사회적 통찰력과 심리적 인물묘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반응을 이끌어냄으로써 가장 높은 영화적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본 논문은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으로서 그의 소심함- 특히, 힘없고 소외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가능한 겸손하게 그려냈던 그의 네오리얼리즘 영화-에 비추어 외향적인 연기 활동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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