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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진호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분석철학회 철학적분석 철학적분석 제24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63 - 93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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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본 논문에서 프라이스의 주제 자연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것이 갖고 있는 중요한 난점을 드러낸다. 프라이스의 주체 자연주의에 의하면 과학적 자연주의의 방법론적 논제를 일차적으로 인식 주제인 우리 자신에게 적용하고 이와 더불어 표상주의 의미론 대신 기능적 다원주의 의미론을 받아들임으로써 현대 형이상학의 이른바 “배치 문제들”은 모두 해소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프라이스가 표상주의 의미론을 거부하면서도 여전히 과학 언어 틀에 어떤 특권적 역할을 부여하는 언어적 토대주의를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인다. 이어서 프라이스가 언어적 토대주의를 받아들임으로써 약한 형태의 존재론적 토대주의에 개입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후자의 핵심 내용을 수반 논제로 정식화한다. 그러나 수반 논제를 받아들이는 한 배치 문제들이 완전히 해소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수반 논제가 궁극적으로 프라이스의 기능적 다원주의와 양립할 수 없음을 논증한다. 다른 한편으로 프라이스가 수반 논제를 거부 할 경우 과학적 자연주의의 방법론적 논제마저도 거부해야 하고, 이 경우 그의 주체 자연주의는 맥도웰 식의 자유로운 자연주의로 환원될 수밖에 없음을 논증한다. 필자의 논증이 모두 옳다면, 결국 프라이스의 주체 자연주의는 수반 논제를 받아들일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주체 자연주의, 기능적 다원주의 의미론, 그리고 배치 문제의 해소
3. 언어적 토대주의, 존재론적 토대주의, 그리고 수반 논제
4. 수반 논제를 받아들이면서 모든 배치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가?
5. 수반 논제는 기능적 다원주의와 양립가능한가?
6. 주체 자연주의의 딜레마
7.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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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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