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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호정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64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43 - 7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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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내용 가운데 민족사의 출발 시기를 다루는 문명의 형성과 고조선의 성립 부분은 단군신화 및 고조선사가 포함되어 있어 그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역사교과서 편찬 목적과 관련하여 민족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한국 고대사의 다른 분야보다 문헌자료가 부족하고 고고학 자료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인해 학계의 논쟁이 많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 서술에서도 하나의 단일한 입장으로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이 많다보니 교과서마다 차이가 많이 눈에 띈다.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문명의 형성과 고조선의 성립 서술에도 일정한 변화가 보인다. 새로운 자료의 발굴로 연대관을 새로이 조정한 것이나 세계사 내용을 한국사 내용과 함께 서술하는 특징도 보인다. 새로운 자료의 발굴로 편년을 새로이 조정한 것이나 학계의 최신 성과 등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고 노력한 면이 돋보인다. 특히 그 동안 많은 논란이 되었던 고조선의 영역 문제를 ‘문화권’ 개념을 적용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한 점이 주목된다.
제7차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는 고조선 중심지와 관련해서 여러 학설이 있음에 유의하며, 특정 학설을 지지하기보다 고조선의 대표적인 유적과 유물을 통해 고조선의 대체적인 세력 범위와 문화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과서는 ‘강역’이나 ‘세력 범위’라는 용어에 대한 부담을 ‘문화권’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으나 결국 ‘고조선 인들이 남긴 문화의 분포 범위’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사실상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제7차 개정 교육과정의 전체적인 서술 체제와 내용은 2002년판(제7차) 중학교 국사 교과서와 비교해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구석기 시대의 시작 연대나 선사시대의 생활상에 대한 서술만 보아도 이전 교과서와 비교해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가장 주요한 요인은 새로운 교육과정과 집필 기준안이 세부 내용까지 제시하고 있어 그 틀을 벗어나기 어려운 점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집필기준은 최대한 대강화된 내용으로 제시되어 집필자의 자율적인 서술 환경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집필자들은 검인정 발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자유롭게 필자의 재량을 살려 다양한 교과서를 서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선사시대의 생활
Ⅲ. 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성장
Ⅳ. 여러 나라의 성장
Ⅴ. 선사 및 국가형성 서술에 대한 제언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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