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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호정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39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05 - 1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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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30년대 후반기의 동인시지를 대상으로 1930년대 후반의 시단의 지형을 살펴보고 동인시지의 문학사적 의미를 묻고자 한다. 1930년대 후반에 왜 동인지가 속출하였는지, 또 이 시기에 동인지시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것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동인지 혹은 동인지 문단이란 표현은 대개 1920년대의 산물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동인지는 어느 시기에나 존재했고, 특히 1930년대 후반에는 ‘同人誌의 簇出’ 혹은 ‘詩誌의 簇出’이란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많은 동인지가 출간되었다. 이 무렵 등장한 동인지의 특징은 同人詩誌, 즉 시 전문 동인지가 많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인지와 관련한 연구는 대개 1920년대의 동인지에 제한되어 있고, 1930년대 후반 동인시지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 이유는, ‘동인지’라고 하면 거의 1920년대의 산물로 인식되는 탓도 있을 것이나, 1930년대 후반의 동인지가 품고 있는 작품의 미적 성취도의 측면에서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1930년대 후반에 등장한 『문장』이나 『인문평론』 양대잡지의 그늘에 가려진 측면도 있다.
그러나 년대 후반에 1930 등장한 동인시지는 당대 시인들의 문학적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장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그것도 만주사변에서 중일전쟁으로 이어지는 전시나 다름없는 상황 속에서 동인시지를 펴내고자 하는 욕망은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끊이지 않았다. 방법과 정신은 미흡했으나, 이 시기의 시인들이 지녔던 열정은 우리 문학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분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열정이었다. 그 열정에 대한 확인 작업은 1930년대 시단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확인하는 일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시의 瀕死時代’와 ‘同人詩誌의 簇出’의 간극
3. ‘旣成詩人의 獨善’과 ‘新詩人群의 近路’의 간극
4. 교양인으로서의 시인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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